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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음주운전, 잘못 통감...깊이 반성 자숙하겠다"

등록 2020.12.10 10:28:20수정 2020.12.10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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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배성우가 지난 10월27일 열린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SBS 제공) 2020.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배성우가 지난 10월27일 열린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SBS 제공) 2020.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배성우는 1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도 공식입장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우는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고 있다.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의 구현에 나서는 기자 '박삼수' 역할을 맡았다.

지난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배성우는 영화 '베테랑', '오피스', '내부자들', '더 킹', '안시성'과 드라마 '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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