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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병욱, 동명이인 피해 호소…"그분은 국민의힘 소속"

등록 2021.01.07 1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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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불미스런 보도로 피해가 너무 크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국회 정무위 법안2소위원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국회 정무위 법안2소위원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성폭행 의혹 제기 이후 국민의힘 김병욱(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이 7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동명이인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의원이 피해를 호소했다.

민주당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저와 이름이 같은 국회의원의 불미스러운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료 의원의 문제라 가급적 언급을 자제할 생각이었는데 피해가 너무 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제 지역구 주민들께서 너무 당황해 하고 있다"며 "그분은 국민의힘 소속이고 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구도 저는 분당이고 그 분은 포항"이라며 "부디 이 글을 보는 페친(페이스북 친구)들과 특히 언론인들께서는 보도시 꼭 유념해서 이름 앞에 지역구나 당명을 기재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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