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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금 논의하기엔 좀 빨라"

등록 2021.01.08 13:11:14수정 2021.01.08 15: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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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지원금 제때 제대로 잘 집행하는 노력이 우선"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08.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08.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목소리와 관련해 "지금은 그 논의를 하기는 좀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백신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민생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총리께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시나'라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2차 재난지원금 중 1~2%는 아직도 집행이 안됐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해서 집행한다고 노력하는데, 심사를 통해서 해야 되는 경우에는 아직 완결이 안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상태에서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집행이 들어간다"며 "현재는 3차 재난지원금을 제때 제대로 잘 집행하는 노력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후에 정부가 어떤 역할을 더해야 되는지를 면밀하게 판단하고 또 당이나 야당, 그리고 국회와도 잘 협의해서 마땅히 해야 할 조치가 있다면 당연히, 확실하게 그런 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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