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김여정에 "대화 호응 등 유연한 태도 보여야"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방어적 성격 훈련"
[서울=뉴시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2021.03.16. (사진=이브리핑 캡처)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도 한반도에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 구축을 위해 대화 호응 등 유연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또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 훈련"이라며 "우리 측은 북측의 우려 제기에 9·19 군사합의에 포함된 내용을 충분히 상기시키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1.01.15. [email protected]
부 대변인은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특별히 설명드릴 수 있을 만한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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