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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정호윤·김순영&트로트 진성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등록 2021.03.18 1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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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성악 정호윤·김순영&트로트 진성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봉산문화회관은 30일 가온홀에서 기획공연 '정호윤, 김순영, 진성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2021 신축년 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지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과 트로트를 함께 구성했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정호윤, 가수 진성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팬텀'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를 열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오페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인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가수인 테너 정호윤은 국내외 오케스트라 등과 꾸준히 협연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오 나의 태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대중적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연주는 라퓨즈 플레이어즈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진정성 있는 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진성도 대구 관객을 만난다.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동전인생'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음악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행복하게 맞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 두기와 발열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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