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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아세안 공관장과 회의…"신남방 성과 창출에 노력"

등록 2021.03.22 21:05:42수정 2021.03.22 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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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공관장과 화상회의…박복영 신남방위원장도 참석

신남방플러스 7대 전략 따른 국가별 핵심사업 조기 성과

미얀마 교민 보호 대책 마련에 본부-공관 긴밀 협의 지시

[서울=뉴시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신남방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신남방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신남방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신남방 정책의 구체적 성과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인도 및 주아세안대표부 대사가 참석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외교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외교정책으로서 신남방 정책의 의의를 강조하고, 올해는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전략 방향에 따른 주력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복영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시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7대 전략에 따른 국가별 핵심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공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각 국가별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 이행을 통해 신남방정책 플러스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장관은 급변하는 외교 환경에서 공관장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이 중요하며, 우리 국민 보호 및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재외국민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방역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 장관은 미얀마 상황이 추가로 악화될 경우 교민 보호 대책 강구를 위해 본부와 공관이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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