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한일전 앞두고 2차 코로나 검사도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 일본대표팀 코치, 선수단과 밀접접촉 없어"
[서울=뉴시스]23일 일본 요코하마 신 요코하마 프린스 호텔에서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벤투호는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대표팀과 A매치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한일 친선경기로는 2011년 8월 삿포로(0-3 패배) 경기 이후 10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3일 시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표팀은 음성 판정 확인 후 오후 5시부터 1시간10분가량 일본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을 가졌다. 선수단 내 부상 선수도 없다.
벤투호는 이날도 조식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결과 확인 후 오후 4시부터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일본 축구대표팀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의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선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한일전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서울=뉴시스]23일 일본 요코하마 닛빠스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일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훈련 지시를 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협회는 "일본 대표팀 코치 확진과 관련해 공식 문서를 수신했고, 소집 전에 발생한 케이스로 선수단과 밀접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벤투호는 한일전을 치른 뒤 26일 귀국해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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