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2차 준비회의…민주 국가간 협력, 기후 대응 협의
제2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Sherpa) 화상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 준비를 위한 제2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Sherpa) 화상회의가 3월30일 열렸다.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G7 회원국과 초청국인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셰르파들은 민주주의 국가간 협력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한 보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31일 외교부가 밝혔다.
G7 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총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영국은 참여국들에게 기대 역할을 설명하고, 보건 분야 의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목표를 소개했다. 미국과 이탈리아는 4월 세계 기후 정상회의, 5월 세계 보건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참가국들은 ▲민주주의, 인권, 언론 자유, 자유시장경제 등 가치 수호 및 확산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 공조 ▲미래 감염병의 효과적 예방을 위한 국가 간 및 민간과 공공 부문 간 협력 체제 구축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 재원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 준비를 위한 제2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Sherpa) 화상회의가 3월30일 열렸다.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정부는 주요 7개국 협의체 정부합동 대응팀(TF) 활동을 통해 의제별 기여 방안을 발굴하고, 정상회의 시 전세계적 현안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입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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