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FT아일랜드 1호 군필자..."드디어 전역·19일 라방"
[서울=뉴시스]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사진 출처= 이홍기 인스타그램) 2021.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18일 미복귀 전역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18일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와 군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게 된 이홍기는 'FT아일랜드'의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이홍기는 2019년 입대해 강원도에서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다. 복무 중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해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홍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전역하는 날이 오긴 왔다"며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오른손 경례입니다”라며 인사했다.
소속사는 "국방의 의무를 마친 이홍기는 1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먼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