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국민체육센터서 8일간 접종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주말 제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1차 접종 전경.(사진=영덕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접종 대상자는 지난 4월 22일부터 1차 백신을 맞은 4000여 명이다. 1차와 마찬가지로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군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 기간제 근로자 등 하루 100명을 투입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
지난 1차 접종 당시 호평 받은 45인 버스를 이번에도 운영해 집결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접종 대상자를 이송할 방침이다.
군은 60세부터 74세까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도 받고 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한 인터넷과 전화(1339),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은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65~74세 군민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64세 군민과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1~2학년),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차 화이자 백신 접종도 1차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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