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배인혁, 한우 꽃등심에 경악…'소준 커플'은 즐거워
[서울=뉴시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2021.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13일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뒤 한층 친해진 여준(박지훈)과 남수현(배인혁), 김소빈(강민아)이 함께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진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전히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에 대한 경계와 불신을 거두고 친구가 된 모습이었다.
남수현은 호화로운 메뉴와 평소 접하기 힘든 고급 식재료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평소 검소한 생활을 고집해온 그에게 너무나 버거운 광경이다. 이에 여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우 꽃등심까지 내놓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남수현은 기뻐하기는 커녕 "얼만데?"라고 초조하게 물었다. 이를 지켜본 김소빈은 그의 부담감을 알아차리고 "전에 사놓은 거야"라며 황급히 달랜다.
즐겁게 식사를 하는 여준과 김소빈과는 달리 남수현의 얼굴은 점점 사색이 되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소준 커플'이 남수현을 위해 최고급 요리를 준비한 이유는 무엇이지, 과연 이들의 저녁 식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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