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도에 하락 마감…닛케이 0.3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9.75포인트(0.38%) 하락한 2만8608.49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까지 이틀간 700포인트 넘게 상승한데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며 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시세에 부담으로 작용해 닛케이평균주가 하락폭은 한때 2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앞으로 일본 국내기업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이 강한 종목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좁혔다.
시가총액이 큰 도요타, 소니 등은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치는 등 주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날보다 44.33포인트(0.25%) 하락한 1만7659.03에, 토픽스(TOPIX)지수는 4.48포인트 (0.23%) 내린 1963.16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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