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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K-뷰티 교육 수출'…국내 글로벌 뷰티 교육 메카

등록 2021.08.29 09: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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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가 K-뷰티 교육을 수출하면서 국내 글로벌 뷰티 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뷰티코디네이션과는 1999년 대구에서 최초로 생겨난 미용학과로, 현재까지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호주 및 캐나다, 미국, 싱가폴, 일본 등의 해외 취업부터 베트남 및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K-뷰티 교육을 수출하고 있다.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연매출 10억원, SNS 팔로워 22만명을 거느린 스타 디자이너 어헤즈맨 '엘샘' 및 '미담장토탈뷰티'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연계 및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뷰티코디네이션과는 내년 신입생부터 아이디헤어의 브랜드인 ㈜아이디뷰티와 사회맞춤형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아이디헤어 최고의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제공받고 수료와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이 보장된다.

앞서 2016년부터 글로벌 에스테틱 샵인 피부미용기업 ㈜약손명가와 사회맞춤형과정을 개설해 인재양성과정에 힘을 쏟고 있다. 누적장학금 7230만원 유치와 함께 50여명의 학생들을 해외와 국내로 취업을 연계했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전공별 1:1맞춤형 취업시스템을 통해 우수 산업체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맞춤형 취업 특강과 면접에 참여해 인턴쉽과 취업으로 이어진다.

샤넬, 로레알그룹, 에스티로더, 차홍헤어, 준오헤어, 리차드헤어, 브이성형외과 등 유수의 기업들도 함께한다.

뷰티과는 글로벌 해외취업반도 운영한다. 국가재정지원사업을 통해서 재학생들의 어학수업에서부터 항공비용까지 해외취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취업반을 통해 재학생들은 캐나다·호주·일본·베트남 등으로 현장실습과 해외취업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60여명의 졸업생들이 해외 선진국으로 진출해 K-뷰티 전도사로서 꿈을 펼치고 있다.

학과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의 전공과목뿐 아니라 CS(고객만족) 관리, SNS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교육을 접목해 창업과 고객관리 능력을 갖춘 뷰티융합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수진들도 샵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산업체 겸임교수들을 초빙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실습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현장 실무형 수업을 통해 이번 하계방학 중 현장실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실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취업 확정 러브콜도 받고 있다.

졸업 후에는 무시험으로 종합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컬러코디네이터, 두피관리상담사,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같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피부 분야는 약손명가를 비롯해 피부과·성형외과에서 피부 관리사나 병원 코디네이터, 에스티션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병원과 부설 전문 피부관리실, 호텔·리조트 스파,  체형 교정 관리실, 아로마 전문샵에 취업할 수 있다.

메이크업 분야는 화장품 회사, 방송국, 웨딩샵, 퍼스널 컬러 연구소, 프로덕션(연예 기획사), 무대 분장, 특수 분장 랩 등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취업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이뤄져 있으며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방송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주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은 "4차혁명 시대에 맞춰 뷰티분야도 스마트뷰티로 진화해 약손명가반, 아이디헤어반, 화장품브랜드반에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뷰티 전공까지 사회맞춤형 과정을 완성시키겠다"며 "글로벌 뷰티 코스의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질적으로 차별화된 취업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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