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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첫 토론회 앞두고 "평소 하던 대로 한다" 자신감

등록 2021.09.16 09:43:59수정 2021.09.16 1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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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TV조선에서 국민의힘 주자들 첫 토론회

'기대되는 후보 있느냐'는 질문에 "전 저만 생각해"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홍준표 캠프 동석자 논란 등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7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7.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7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6일 열리는 당 경선 첫 TV토론회에 대해 "평소 하던 대로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첫 토론회에 임하는 마음'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토론회 준비는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토론 방식을 모른다"며 "(방송국) 가서 하는 방법을 한번 들어보고 토론 전에 한 시간 정도 준비하면 안 되겠느냐"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기대되는 후보 없느냐'고 묻자 "전 저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첫 TV토론회는 오후 5시 TV조선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홍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 등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홍준표 캠프의 제보자 동석자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설적 화법으로 2030 세대에서 '무야홍' 현상을 일으킨 홍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도 수비보단 '사이다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정조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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