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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울수록 키 크고 덩치 큰 여성 선호"

등록 2021.10.01 08:08:00수정 2021.10.01 08: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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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서울=뉴시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사진=사람과나무사이 제공) 2021.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사진=사람과나무사이 제공) 2021.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성의 신체조건, 특히 신장과 경제 상황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 사실을 기발하고 치밀한 연구 및 조사를 통해 밝혀낸 학자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머시허스트 대학 테리 페티존 교수는 이상적인 여성상 유행이 호황이나 불황의 흐름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1960~2000년 '플레이보이'지에 발표된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에 선발된 여성모델의 특징과 당시의 경제 상황을 조사했다.

연구를 통해 그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여성’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 결과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남성이 선택하는 ‘플레이메이트’의 키가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 욕망과 경제편’(사람과나무사이)은 이 연구를 비롯해 흥미롭고 기상천외한 62가지 심리실험을 통해 욕망이 어떻게 인간을 움직이는지, 개인의 욕망이 어떻게 집단의 욕망으로 발전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 특히 경제를 움직이는지  파헤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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