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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고분 30일…건설현장 요소수 수급불안 총력 대응"

등록 2021.11.09 1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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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김종택기자 =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져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한 레미콘 공장 주차장에 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요소수 공급 불안정이 장기화할 경우 건설현장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11.09.jtk@newsis.com

[안양=뉴시스] 김종택기자 =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져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한 레미콘 공장 주차장에 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요소수 공급 불안정이 장기화할 경우 건설현장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근 차량용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건설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9일 "건설업계와 논의 결과 현재 요소수 재고분으로 10일에서 30일 동안 버틸 수 있는 상황으로 재고소진 시 일부 건설기계의 가동이 중단될 우려가 있지만 건설기계 전체의 가동률이 40% 내외라는 점과 동절기에 현장공사 물량이 줄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당장 공사 중단과 같은 가시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요소수 부족이 내년 봄까지 장기화될 경우 공사 차질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라며 "국토부는 건설기계에 대한 요소수 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단기적으로는 요소수 매점매석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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