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특구재단 등과 '자원 재생순환 등 ESG 업무협약' 체결
대전상의를 비롯한 6개의 단체 및 기관이 '자원 재생순환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18일 경제단체, 정부출연연구원, 특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자원 재생순환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 및 기관은 대전상의를 비롯해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기초과학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 피플앤컴 등 총 6개다.
참여 단체 및 기관은 지난 8월부터 이번 달까지 컴퓨터를 포함한 불용장비 등을 기부하고 회원 기업과 연구원의 참여를 끌어냈다.
또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불용 전산장비 자원 재생 및 취약계층 기부 프로젝트 공동 추진, 자원 재생순환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단체와 기업들이 기부한 불용전산장비 중 재생과정을 거친 컴퓨터 및 노트북 30대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광역시협의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내용연수가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낭비될 수 있는 전산장비를 하드웨어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불용 전산 장비 기부에 흔쾌히 참여해주신 지역 기업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