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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간 윤석열 "강릉의 외손이 왔다…반드시 정권교체"

등록 2021.12.10 19:26:21수정 2021.12.10 1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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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시장 방문해 상인·시민들에 지지 호소

[강릉=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2.10. photo1006@newsis.com

[강릉=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2.10. photo1006@newsis.com

[서울·강릉=뉴시스] 박준호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밑바닥 민심을 다졌다.



윤 후보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강릉의 외손이 강릉에 왔다"며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원도에 외가를 둔 윤 후보는 "이 거리가 저의 외가가 있던 곳이고 여기 중앙시장이 저 어릴때 저의 할머니가 가게(장사)하시던 곳"이라며 "어릴 때 늘 놀던 곳이다. 고맙습니다. 강릉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지연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중앙시장에서 떡과 벌꿀, 대게고로케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강릉 시민들은 "윤석열 파이팅", "정권교체 윤석열" 등을 외치거나 '어대윤(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 피켓을 들고 환호했다. 

[강릉=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1.12.10. photo1006@newsis.com

[강릉=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1.12.10. photo1006@newsis.com

이에 윤 후보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손바닥이나 손목에 사인을 해줬고, 청년들과는 셀카를 찍으며 스킨십을 쌓았다.   
 
이날 윤 후보의 시장 방문은 강원도 출신으로 지역구를 둔 권성동 사무총장과 유상범 의원 등이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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