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응급환자 급증 대비…행안부, 119구급센터 운영 점검
이한경 재난본부장, 전북 지역 응급의료체계 점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9월11일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구급차들이 줄 지어 서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우선 전북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 및 구급활동 등 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른 이송 체계와 광역 응급의료 상황실 및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연말연시 구급 상황 관리와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주 예수병원을 찾아 응급실 운영 및 배후진료 상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수병원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호남 최초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소아 청소년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연말연시 겨울철 질환과 낙상사고 등으로 응급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응급의료체계가 현장에서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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