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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차산업 경영체 12개 부문 수상…“농촌경제 활성화 견인”

등록 2021.12.12 10:12:01수정 2021.12.12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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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개인·업체 수상 잇따라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6차 산업 경영체가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키운 노력을 인정받아 개인과 업체 등이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6차 산업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농촌 융복합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진팡(대표 김순일)이 열대농장 생태체험 등 농장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농업인의 날에는 청정제주녹차(강경민)가 대통령 표창, 한라산아래 첫마을(강상민)과 푸른파파(강대헌)가 제주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샛별 한라봉을 운영하는 김종우 대표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하효살롱협동조합(김미형)이 농식품부장관상, 아침미소 양혜숙 대표가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

제주웰니스 관광지로 환상숲 곶자왈공원(이형철)과 가뫼물(이정아), 폴개(장기철), 생각하는 정원(성주엽) 등이 MICE 우수 체험명소와 트레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됐다.

오라(문성욱)가 한국 인기브랜드 대상, 제주술익는 집(김희숙)이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한뷰티산업진흥원(강유안)이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선도한 수상업체들의 견인차 역할을 격려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성공사례 전파와 다양한 정책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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