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학원 방역패스 효력정지에 靑 "아무리 좋은 정책도 보완해야"
"정부 항고 방침, 방역 근간 흔들지 않겠다는 것"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지난달 21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 2021.12.21. [email protected]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보완하고 조정할 것이 있지 않겠나"라며 "여러 가지 의견을 잘 듣고 있고, 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은 잘 보완하고 조정해나갈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현재 예약률을 보면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70% 이상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걱정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잘 들어가며 보완하고 있다"며 "청소년 백신 접종률도 굉장히 빠르게 목표치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수석은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서 2가치 원칙이 있다"며 "가용한 재원을 총동원하고 신속한 집행한다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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