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들 티아고, 아르헨 유소년 대회서 조부모 관람하에 데뷔 경기
12세의 티아고, 10번 유니폼 입고 마이애미 유소년 팀 출전
아빠 리오넬 메시의 출발지 로사리오 경기장에서 데뷔전
[로사리오( 아르헨티나)=AP/뉴시스] 리오넬 메시의 아들 티아고(12. 앞쪽)가 11월 26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에서 열린 13세 이하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에서 인터 마이애미 선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2024. 11. 27.
12살의 티아고 메시는 10번 유니폼을 입고 인터 마이애미 유소년 팀 선수로 출전했다.이 팀은 전통적인 13세 이하 경기에서 뉴웰의 올드보이스 팀을 맞아 1-0으로 패배했다.
이 팀은 26일에도 경기를 치렀다.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계에서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북서쪽 300 km지점에 있는 로사리오의 축구팀에서 첫 걸음을 시작했다.
티아고의 경기에 엄마인 안토넬라 로쿠조, 조부모인 호르헤 메시와 셀리아 쿠치티니 등 여러 명의 가족들이 스탠드에 앉아 그의 경기를 지켜봤다. 리오넬 메시는 참관하지 않았다.
티아고는 후번전에서 교체되었지만 친구인 베냐민 수아레스와 함께 뛰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들로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절친이었고 지금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MLS 결승전에서 인터 마이애미팀이 조기 탈락한 뒤 로사리오로 왔다. 이들은 일요일인 24일 인터 마이애미 13세이하 팀과 유니온 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아르헨티나의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북미와 남미 유소년팀 8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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