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루평균 확진자 100명대 눈앞…급증세 거세
54→82→108→118→97→111→119명…일주일 689명 감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8명 추가확인…누적 419명
[사진=뉴시스DB]이송되는 코로나19 환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평균 100명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119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689명이나 감염되면서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98.4명에 이른다.
경북 경산의 대학 레슬링부를 매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의 호텔과 관련해 이용자와 n차 감염 4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125명으로 불었고, 유성구의 카페와 관련해 합기도장서 1명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21명이 됐다.
또 유성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8명으로 불었고, 유성에 거주하는 13418번(30대)과 관련해 2명이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5명이 됐다.
이밖에 중구의 음식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40대 외국인과 관련해 동료의 자녀 2명이 n차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45명은 감염경로가 미궁이이서 조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8명이 더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19명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지역내 총 누적확진자는 1만 3706명(해외입국자 241명)이다.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은 46개 병상 가운데 2개만 운영 중이다. 인구 145만45245명 가운데 64만 9743명(45%)이 3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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