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김선호 빈자리 채운다…'1박2일' 합류
나인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나인우가 '1박2일' 시즌4에 합류한다.
25일 KBS 2TV 예능물 '1박2일 시즌4' 측에 따르면, 나인우가 고정 멤버로 함께 한다.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탤런트 김선호 빈자리를 채운다.
나인우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연기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애초 주연을 맡은 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 대체 투입 돼 활약했다. 1박2일이 첫 고정 예능물 출연이다. 기존 멤버인 개그맨 문세윤을 비롯해 그룹 '코요태' 김종민, '빅스' 라비, 래퍼 딘딘, 탤런트 연정훈 등 총 5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글이 PD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나인우는 엉뚱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예능 초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기존 멤버들과 만들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라며 "막내 합류로 기존 멤버 위치가 바뀌고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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