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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인삼공사 5명 코로나19 확진…KT·KCC 1명씩(종합)

등록 2022.02.14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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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신속 항원 검사 양성…PCR 검사에서 확진

양성 반응 보인 KGC인삼공사 선수 1명 최종 음성

DB 선수 1명 신속 항원 검사 양성 반응

[서울=뉴시스] KBL 로고.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L 로고.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수원 KT, 전주 KCC 선수 및 관계자가 대부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L은 14일 "전날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KGC인삼공사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 KT와 KCC 스태프 1명씩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KGC인삼공사에서는 선수 5명과 스태프 1명이, KT와 KCC에서는 스태프 1명씩이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8명 가운데 KGC인삼공사 선수 1명을 제외한 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BL은 또 "원주 DB 선수 1명이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의뢰했다. 나머지 선수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DB와 창원 LG의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KBL은 선수단에서 신속 항원 또는 PCR 검사 양성자가 나오면 정부의 방역 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양성자 또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단 구성이 가능하면 경기는 진행된다.

KBL은 "구단과의 협조, 방역체제 강화 속에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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