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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김정주 별세 애도…"인터넷벤처산업 선구자"

등록 2022.03.02 08:15:03수정 2022.03.02 08: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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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주 NXC 이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정주 NXC 이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벤처업계가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이사의 별세를 애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일 "김 회장의 별세를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고인은 1990년대 초반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인 넥슨을 창업해 국내 1위 기업이자 세계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적인 게임강국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김 회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일찍부터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고 국내 인터넷벤처산업을 이끈 선구자이자 진정한 벤처기업인이었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후배 벤처기업인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귀감이 됐고 비영리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면서 "벤처업계는 대한민국 인터넷벤처의 역사와 함께해 온 김 회장의 도전과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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