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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대최다 1만4526명 확진…시 인구 18.4% 감염

등록 2022.03.23 10:00:00수정 2022.03.23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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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 26만6306명…누적 사망자 353명

중환자실 66.7% 가동…재택치료 3만8108명

[사진=뉴시스DB]병원으로 이송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사진=뉴시스DB]병원으로 이송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하루 1만4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1만4526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9873명)보다 4653명이나 더 나왔다. 나흘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다 주말에 8000~9000명대로 잠시 떨어진 뒤 가파른 상승세다.

누계 확진자는 26만6306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18.4%로, 인구 5.4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주중에 인구 20%이상이 감염될 것으로 보인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7만894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1만1277명이다.

60~90대 고령층 13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353명으로 늘었고,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6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66.7%를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521병상 가운데 95개만 사용중으로 여유가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8108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4625명, 일반관리군은 3만3483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7만5315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0.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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