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완만한 하락세…2일 6972명 확진
고령층 등 7명 더 숨져…누계 사망 445명
3.9명당 1명 확진…누계 36만6746명 감염
시 인구 25.3% 감염…재택치료 4만3270 명
[사진=뉴시스DB]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수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6972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1만명대를 기록한 뒤 같은달 31일 8093명, 1일 7989명에 이어 6000명대에 진입했다.
누계 확진자는 36만6746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5.3%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3.9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는 4만3270명에 달한다.
40대 1명을 비롯해 70대 3명, 80대 2명, 90대 1명 등 7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가 445명으로 늘었다. 최근 닷새동안 50명이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3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6.80%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6만76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8681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8만5365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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