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실시
상반기 신장2동·풍산동·감일동, 하반기 춘궁동·초이동
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 상반기에는 신장2동·풍산동·감일동 3개동을, 하반기에는 춘궁동·초이동 2개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씩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3년간 집행한 세출예산 적정성과 각종 계약업무, 주민자치업무 등 업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관행적인 업무 행태를 개선하고,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공유해 감사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최근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신규공무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업무 능력도 향상시키기로 했다.
박병욱 하남시 청렴감사관은 “이번 감사가 의례적인 감사에 그치지 않고, 불합리와 비능률적인 행정을 개선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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