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남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록 2022.04.20 11:23: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반려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반려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정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남구지역 14개 동에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미등록 동물이나 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견병은 인수 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의 경우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리면 발병한다.

감염 이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 100%에 가까운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과 반려동물 등록카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백신 무료 접종이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