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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역자활센터 '저장강박증 가구' 대청소 나서

등록 2022.04.22 14: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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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저장강박증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저장강박증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와 부평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저장강박증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장강박증'이란 '버리지 못하는 병'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증 가정에 대한 환경개선 대청소, 주택 보수공사, 수납정리, 정신건강상담 등 사후 관리 형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5일 부평구 지역자활센터와 삼산1동주거행복지원센터, 찾아가는 아이홈센터,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의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면서 "도움을 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주민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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