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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경선 낙선 김진애 "송영길 건투 기원"

등록 2022.04.29 23:07:13수정 2022.04.30 0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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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치기…알 깨고 바위 넘고 싶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김진애 전 의원은 29일 "송영길 후보의 건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제 온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송 후보님 경선 승리 축하드린다"며 "작년 후보 단일화에서, 이번 경선에서 저는 또 씩씩하게 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들 하지만 알을 깨고 바위를 훌쩍 넘어서고 싶었다. 희망이 되고 싶었다"며 "서울시장이 돼 시민 한 분 한 분 받쳐드리고 안아드리고 싶었다. 이제 한 시민으로서 여러분을 마음으로 받쳐드리고 안아드리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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