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옥 울산시의원, 동구청장 출마…"주민의 일꾼될 것"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국민의힘 천기옥 울산시의원이 2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2.05.0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천기옥 울산시의원이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천기옥 의원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분들의 지혜로운 선택을 받아 주민의 일꾼이 되겠다"며 동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주민의 성원과 당원들의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선거에서 꼭 승리해 명품 동구, 살기 좋은 동구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에 대해서는 "맞벌이 부부들의 걱정을 거둬 드리겠다"며 "국비보조사업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하고, 어린이식당을 만들어 아이들이 굶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명덕센터에 들어오는 청년센터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해 아낌없이 팍팍 밀어주겠다"며 "50~60대를 위해 신중년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봉사형과 생계형으로 분류해 확실히 챙기겠다. 노인돌봄을 위해서 노인종합돌봄센터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의원은 "4년 전 국민의힘이 힘들 때 압도적인 지지로 선택해주셔서 시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었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시의회 일정을 최대한 소화했고, 본의 아니게 출마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주민분의 지혜로운 선택을 받아 동구청장으로서 주민의 일꾼이 되겠다"며 "구의원 2번, 시의원 2번의 의정활동을 경험삼아 동구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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