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기 옮기려 전신주 올라간 60대, 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3일 오전 10시 15분께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노상에서 전신주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KT협력사의 하청 일을 하는 개인사업자로, 이날 초소형 중계기를 옮겨달라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전신주에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 과정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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