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여성회관 제1기 교육강좌 수료·작품발표회 등
여성회관 제1기 교육강좌 수료·작품발표회. 9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성회관 제1기 교육강좌 수료식과 함께 작품발표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작품전시장에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제작한 도자기와 손뜨개, 자수공예 등의 여러 가지 수공예품과 각종 동·서양 미술작품 등 총 203점의 예술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 작품발표회는 하모니카와 크로마하프, 우쿨렐레, 아코디언, 통기타 연주와 주말 가요, 민요 부르기, 시 낭송, 고고장구 시연 등 9개 공연팀이 출연해 조화롭게 앙상블을 이뤘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 다시 찾은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터전으로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 설명회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대상자 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과 식품기업의 가공용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 활동을 지원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시는 상남농협찹쌀작목반 외 6개 생산자단체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1억3000만원(국비 40%, 도비 40%)의 사업비를 보조받아 보관창고와 수송차량 임차료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계강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요한 사업비 집행요령, 보조금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농가에서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이 없도록 안내했다.
시는 내년에 상남면과 하남지역에서 재배량이 증가하는 양파, 마늘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급식과 식품기업체에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청결한 가곡동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청결한 가곡동을 위한 로고젝터.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 4곳에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이미지와 문자를 빛을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 등에 투영하는 LED 홍보 장치로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4가지 문구가 회전하며 골목길 바닥에 투사되는 방식으로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나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이뤄진 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무단투기 예방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기능도 있어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곡동은 불법 투기 방지 홍보와 개선 효과가 있는 경우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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