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양평군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군은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지역 내 첫 장애인 전용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500㎡ 규모로, 내부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룸, 수중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장애인체육회 등 양평지역 장애인 단체와 함께 센터 내부 시설 구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건립 이후에는 장애인체육회에게 위탁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이계환 양평군수 권한 대행은 “양평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