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교대, 전주부설초 인근 예술광장 조성 맞손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서서학동의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부지를 예술광장으로 꾸민다.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10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부설초교 부지를 예술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성될 예술광장은 서학예술마을 입구이자 전주부설초교의 기존 테니스장 및 녹지공간에 조성된다. 이곳은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이용 가능한 전시·공연 공간이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공간, 주민·여행객의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대는 예술광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시는 사업비를 부담한다. 양 기관은 향후 예술광장이 주민과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김승수 시장은 "서학예술마을 주민과 지역예술인, 학교,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술광장은 시와 지역 대학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라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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