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화장품 업계 상생형 ESG 경영 활동 본격 실현
국내 최장수 윤리경영포럼인 '윤경CEO서약식' 2년 연속 참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클리오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한 데 이어 올해 상생형 ESG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2일 클리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국내 최장수 윤리경영포럼인 '제19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해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선언했다. 작년에는 한현옥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윤성훈 부사장까지 2년 연속 기업 차원의 참여를 통해 ESG 경영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클리오는 지난해 11월 화장품 업계 최초로 지방정부인 성동구와 ESG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성동구청 및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betterbe design-通'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 문화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클리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의 디자인 개선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작년부터 화장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기획하고 실현해왔다"며 "올해는 브랜드 측면에서도 더욱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지속가능한 상생형 ESG 경영 로드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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