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머슴 되겠습니다" 홍창환 밀양시의원 후보 공약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홍창환(53)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 다선거구(내이·교동) 무소속 후보가 "지역사랑에 남다른 동네 머슴, 365일 주민과 소통하는 이웃사촌 같은 시의원이 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홍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느 사람이 어느 위치에 있든지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믿고 맡겨주면 시작부터 확실하게 바로 해결하겠다"며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시민 여러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밤낮없이 뛰어다겠다"며 '유치원, 학교, 경로당 스마트공기청정 시스템 구축,' '어린이·노약자 이용 안전시설 강화,' '쌍용더플래티넘·한신더휴 진입로 확장' 등을 제시했다.
또 '롯데인벤스가·e편한세상 밀양강·도뮤토 하천 및 산책로 정비,' '교동맨션~휴엔홈 도로 확장·포장 조속 추진,' '경관조명이 밝고, 안전하고 걷고싶은 산복도로로 리모델링,' '범죄 안전사고 예방 폐쇄회로(CC)TV 설치 대폭확대' 등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내이동과 교동을 쉼과 여유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는 더 낮은 자세로 귀담아듣는 일꾼, 행정에는 강한 견제로 나서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비판을 통해 행정과 함께 밀양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행해 '미래가 있는 밝은 밀양,' '희망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조만간 '문화관광이 어울려 살아나는 지역경제,' '아이 여성·어르신 모두 행복한 동네 복지' 등의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홍창환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말씀을 깊고 넓게 경청하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청년회장을 역임한 홍 예비후보는 밀양시 체육회 부회장,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밀양시지부 감사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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