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자 키운다"…구글코리아, 부트캠프 진행
29일까지 신청 접수…대학생부터 현직까지 지원 가능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국내 기업 16곳 참여
[사진=구글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구글코리아가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기술(IT)기업 채용까지 이어준다는 계획이다.
구글코리아는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2’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지난 2020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수료생 251명을 배출했다.
이번 머신러닝 부트캠프에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쏘카, 이마트 등 총 16개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오는 29일까지 머신러닝 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부터 현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달 22일부터 3개월 동안 구글 텐서플로우 자격증,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는다. 텐서플로우는 프로그래밍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권순선 구글 글로벌 머신러닝 생태계 프로그램 리드는 “AI와 머신러닝 관련 기술의 중요성과 더불어 개발자의 역할도 점점 중요해지지만 여전히 취업과 채용에 있어 개발자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론과 실무, 취업 지원을 통해 개발자 양성 및 국내 머신러닝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다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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