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 태안군, 문해교육 수강생 4명 시화전 입상 등
최우수작 선정자 김춘희·이태우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충남도선관위 주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동네 시화 공모전’에서 지역 문해교육 수강생 윤태생, 신철윤, 이태우, 김춘희씨 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문해교육 수강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충남지역 18세 이상의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태안군 4개 작품을 포함한 총 20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 참여 문해교육생들의 시화를 담은 작품집을 제작하고 작품 전시회를 갖는 등 문해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태안군 고구마 조직배양 순화묘 무상 공급
충남 태안군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지역내 고구마 생산 1424개 농가에 총 7만 1200본의 조직배양 순화묘를 무상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병묘’라 불리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일반묘 대비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다.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고구마는 모양과 껍질의 색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나 재배농가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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