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
6월2일부터 29일까지 총 11개 단체의 11개 경남도내 공연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7월8일~30일 총 23일간 밀양일원에서
극단 벅수골의 퓨전 사랑소리나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한 달간 경남 전 지역에서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은 경남도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사전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의 11개 연극단체가 참가해 오는 6월2일 (사)극장 현장의 '카툰마임쇼'를 시작으로 총 11개, 12회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진행한다.
밀양시와 집행위는 지난 4월21일부터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관' 개관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상상 그 해맑은 가족캠프'까지 연극제 사전홍보와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오는 7월8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 밀양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뿐만 아니라 상상 그 찬란한 본선 경연,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 단막희곡공모전,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상상 그 비상의 포럼, 상상 그 세상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홈페이지(http://www.ktf365.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단 현장의 카툰마임쇼. *재판매 및 DB 금지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는 경남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행위는 "이번 행사는 경남만의 독창적인 홍보방안을 구축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연극제의 축제와 같은 강화와 생동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활기찬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과 경남연극인들이 함께 협력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공연 일정은 오는 6월2일 오후 7시30분 진주 예술중심현장의 '카툰마임쇼,' 오후 8시 김해 신어아트홀 '당신이 좋아,' 4일 오후 7시 창원 도파니아트홀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6일 오후 2시와 4시 밀양 소극장 공간사랑 '네모안의 나,' 10일 오후 7시30분 창원문화원 '용띠위에 개띠' 등이다.
또 11일 오후 3시 창원 소극장 판 '해질역,' 12일 오후 4시 통영 벅수골 소극장 '퓨전 사랑소리나다,' 13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엄마 소풍가자,' 20일 오전 10시30분 사천지역아동센터 '오즈의 마법사,' 23일 오후 7시30분 마산문화예술센터 '자전거 여행,' 29일 오후 8시창원 나비아트홀 '이웃집 쌀통'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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