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두현 고성군수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상대 후보 고발
악의적 합성 사진 유포, TV토론회 발언 등 선관위와 경찰 고발조치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후보 선거사무소는 26일, 이상근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등 3명을 각각 선거관리위원회와 고성경찰서에 고발했다.사진은 백두현 후보 선거유세 모습.(사진=뉴시스DB)).2022.05.26. [email protected]
이날 백 후보 선거사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백 후보를 악의적으로 합성한 사진을 SNS에 유포한 자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 선거사무소는 “2021년 10월 12일 고성군간부회의(유튜브 공개)에서 후보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SNS상에 유포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에 대해 MBC경남 고성군수 후보 토론회와 유세,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백 후보 선거사무소는 “정책과 공약, 비전으로 치러져야 할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로 변질되어 안타깝다”며 “잘못된 허위사실은 바로 잡기 위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선관위와 경찰서에 각각 고발했고 군민 여러분께서는 허위사실에 속지 말고 올바른 판단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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