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지원유세, '정치인·연예인' 등 잇단 등판

지난 28일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고향 정읍을 방문한 임오경 국회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학수 후보의 손을 들어 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이학수 후보를 지원하는 유명 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이학수후보선거사무소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희극배우 겸 영화감독인 심형래 감독이 정읍을 찾아 이학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감독은 유세차량을 타고 정읍시내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이학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이후 이 후보와 함께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후 성림프라자사거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모인 집중유세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 이학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정읍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방문한 인사는 심형래 감독 외에도 홍영표·고민정·박용진 국회의원과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인 정읍출신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탤런트 정한용·김형자·백일섭·윤용현 씨 등이 있다.

한편 이학수 후보는 "정읍시민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이를 충족하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바꾸고 고쳐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이학수"라면서 "정읍시 구석구석을 정확하게 헤아릴 줄 아는 준비된 시장 이학수에게 시장직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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