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리점, 해물탕집, 지하철 역사까지…인천 이색투표소 눈길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2.06.01. [email protected]
투표소는 통상적으로 학교, 관공서 등에 설치되지만 유권자에게 가깝고 편리한 투표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시설을 투표소로 선정하기도 한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는 '주안5동 제3투표소'가 꾸려졌다. 1층 전시장에 있던 차량은 기표소 설치를 위해 다른 장소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주안4동 제3투표소'는 한 해물탕 음식점 1층 주차장에 설치됐다.
이 밖에도 계양구 '계산1동 제3투표소'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 지하1층 대합실에, 중구 '신포동 제2투표소'는 한중문화관 1층 전시실에 마련됐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민간시설을 투표장소로 사용할 경우 임차료 등 정식 비용을 지불한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한 해물탕 가게에 설치된 주안4동 제3투표소 모습. 2022.06.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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