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취약계층 야구장 초청 '서민금융데이' 개최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키움히어로즈는 2일 문화생활 기회가 많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구로구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 가족 100명과 서민금융 응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야구팬, 서금원 임직원 200여명 등 약 300명이 참여한다.
경기장 내 서민금융 홍보부스를 설치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서민금융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4회·5회 종료 후 전광판 '서민금융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서민금융콜센터와 서민금융상품을 알리면서, '불법사금융과 서민금융 사칭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민금융데이를 맞아 불법사금융 근절, 서민금융 사칭 피해 예방을 위한 '불법사금융 노(NO)!' 캠페인 홍보 영상에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직접 참여한다.
이재연 원장은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많지 않은 취약계층,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 깊다"며 "대중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활용한 홍보 외에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서민·취약계층과 직접 소통하며 서민금융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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