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개 센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우수사례 선정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이번 공모전은 전국 급식관리 지원센터 243곳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서 인천시가 설치·운영하는 4곳의 센터가 우수상(남동구센터, 서구검단센터)과 장려상(서구센터, 부평구센터)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영양사 배치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노인·장애인 급식소에는 맞춤형 식단제공 및 급식소 위생관리,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현재 시에는 11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 1975개 급식소가 등록돼 있으며, 1개의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에는 64개 급식소가 등록돼 어린이 5만5734명, 어르신·장애인 1561명 등 5만7000여 명에게 영양관리 및 맞춤형 식단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옹진군 주무관과 계양구 센터는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와 급식소 환경개선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각각 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생·영양관리를 차질 없이 수행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은 각 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등 급식관리가 필요한 대상에게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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