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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사계절관광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 추진

등록 2022.07.12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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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전주대 산학협력단 박성근 교수(가운제 오른쪽)의 보고 후 이학수 시장(가운데 왼쪽)이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전주대 산학협력단 박성근 교수(가운제 오른쪽)의 보고 후 이학수 시장(가운데 왼쪽)이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일대 사계절관광지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이학수 시장이 주재해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며 이를 통해 종합발전계획의 주 방향을 설정한 뒤 오는 9월 시민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수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고시로 내장저수지 일부가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태적 이용계획과 관광자원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를 시작으로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 등 내장산 일대 사계절 관광지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내장호 주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과 월영습지, 솔티숲 등 기존 관광자원이 잘 어우러지는 가족단위 중심의 생태체험 및 휴식공간 등의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내장산 주변 관광벨트와 연계해 리조트 단지 숙박시설 건축과 내장산 상가 정비, 교통접근성 강화 등 사계절 관광 휴양도시로서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호 주변과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해 정읍시만의 강점을 살린 지역특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내장호 일대 수려한 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생태관광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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