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팀 K리그 '상암 대결' 예정대로…수중전 불가피
오늘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동료 선수들과 달리기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경기를 치른 후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대결한다. 2022.07.11. [email protected]
토트넘과 '팀 K리그'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엔 시간당 30㎜의 많은 비가 내려 수중전이 예상된다.
킥오프가 예정된 오후 8시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지만,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주최 측에 따르면 비가 많이 와도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동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경기를 치른 후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대결한다. 2022.07.11. 20hwan@news
지난 10일 방한한 토트넘은 첫날부터 고강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으로 내달 초 개막하는 2022~2023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8월6일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을 치른다.
영국에서도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해리 케인 등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경기를 치른 후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대결한다. 2022.07.11. [email protected]
'팀 K리그'도 이름값은 밀리지만, 안방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최근 K리그1에서 물오른 기량을 자랑 중인 이승우(수원FC)를 비롯해 조규성(김천), 김대원(강원) 등이 토트넘 골문을 겨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엔 폭우에도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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