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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전권역 유휴시설에 '귀어스테이' 조성

등록 2022.07.19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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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어촌마을의 낡은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스테이’를 만든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인 ‘2022년 어촌 유휴시설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 대상지로 심원면 하전권역(서전·동전·상전마을)이 선정됐다.

하전권역 어촌 유휴시설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은 귀어·귀촌 희망자나 젊은 창업희망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와 창업공간을 해결한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하전정보화 마을회관과 구 하전갯벌체험장 건물 리모델링’이다.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하전정보화마을과 상전마을회관, 구 하전갯벌체험장 2층에 비어있는 어촌 유휴시설을 하전권역만의 특색있는 숙박공간과 청년창업공간으로 다시 꾸민다.

고창군은 8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귀어·귀촌인들이 체감하는 하전권역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전권역 마을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 귀어·귀촌인들이 즐거운 매력적인 어촌마을을 만들어 어촌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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